'1박2일' 추신수, 끝내기 홈런치면 '추추' 세레모니 약속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0 19: 19

 추신수가 '1박2일'을 위해서 세레모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추신수가 저녁 식사 복불복에 앞서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세레모니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와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으로 '추추트레인'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멤버들끼리 허리와 허리를 잡고 일렬로 네개의 방을 71초내에 통과하는 게임이다. 머리칸을 맡은 추신수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추추"를 외치고 시작하기로 했다. 

게임에 앞서 추신수는 "끝내기 홈런을 치면 '추추'를 외치겠다"며 "생각해보니 15년간 쌓아온 이미지가 망가질것 같다. 대신 끝내기 홈런을 치고나서 인터뷰를 하면 그때 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pps2014@osen.co.kr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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