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정진우, 1라운드 극찬 부담 심했나..혹평 세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20 19: 28

정진우가 1라운드 극찬의 부담이 심했던걸까. 두 번째 자작곡으로 혹평을 들어야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감성보컬조, 개성보컬조에 이어 키보드 조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우는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앞선 라운드 무대 이후 심사위원 모두 러브콜을 보냈던 참가자. 하지만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담감이 많이 들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아 이번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정진우는 키보드를 연주하며 자신의 두번째 자작곡 '하...'를 공개, 담담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양현석은 노래를 들은 뒤 장르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는 "옛날 노래가 생각난다. 내가 기대했던건 새로운 것이었는데 세련됨. 새로운 스타를 찾고 있는데 요즘 스타일은 다 지워버려야한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박진영 역시 "아쉬웠다. 1라운드가 너무 좋았으니까. 이건 가사의 모티브가 별로 특별하지 않다. 그럴땐 라인이 특별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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