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에게 사랑 받는 방법으로 '상황극'을 제시했다.
장영란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생방송 중계에서 남편에게 사랑받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여러가지 상황극을 제시했다.
이날 장영란은 "남자들은 새로운 여자를 찾는다. 다짜고짜 새로운 여자인 척 하는거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종류의 상황극을 선보였다.
그는 남편과 자동차를 타고 가는 동안 "사장님 웬일로 절 데려다주세요. 민망하네요"라고 아르바이트생과 사장님의 상황극을 하거나, "다이죠부, 다이죠부. 오빠 어디 살아요?"라고 일본인 관광객의 흉내를 내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8 생방송에는 25년 경력의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장영란, 박슬기, 김정민, 김새롬으로 구성된 구라걸즈, 개그맨 김구라, 요리연구가 이혜정,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