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국내에서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무대인사 이후 톰 하디가 보여줬던 특급 팬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톰 하디는 지난 20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전드' 무대인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비리에 내한한 사실과 본인이 먼저 무대인사를 제안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무대인사 이후 온라인에는 톰 하디를 실제로 본 후기와 사진들이 도배, 하나같이 톰 하디가 보여준 '레전드' 급 팬서비스에 호감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
톰 하디는 본격적인 '레전드' 무대인사에 앞서 극장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친절하게 사진까지 찍어주는 특급 팬서비스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극비리에 내한했던터라 이번 '레전드' 무대인사는 공식 행사가 아니었던바. 하지만 그럼에도 톰 하디는 자신을 보러 와준 한국 팬들을 위해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톰 하디는 이 작품에서 레지 크레이, 로니 크레이 형제를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