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테일러 스위프트, 암투병 중인 8살 팬 깜짝 방문 '훈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1 09: 39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암 투병중인 팬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콜로라도 병원에 입원한 환자인 델라니 클레멘트를 찾아갔다. 델라니 클레멘트는 테일러 스위프트 방문 직후 "아무말도 못할 정도로 기쁘다"며 "테일러 스위프트가 집에 가는 길에 들러줬다. 정말 깜짝 놀랐고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격을 전했다. 델라니 클레멘트는 아직 8살로 신경종 4기다. 델라니 클레멘트의 암은 머리까지 전이됐다. 
델라니 클레멘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만남은 SNS를 통해 이뤄졌다. 델라니 클레멘트의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클레멘트의 암이 머리까지 전이 됐다는 소식을 올리면서 해쉬태그를 통해 델라니 클레멘트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만나고 싶어다는 캠페인을 펼쳤다. 그리고 이 캠페인을 본 테일러 스위프트가 델라니 클레멘트를 깜짝 방문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0일 열린 BBC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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