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관절 안 좋아 5분 이상 춤 못 춘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21 11: 18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몸 상태를 한탄했다.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제는 관절이 안 좋아서 5분 이상 춤을 못 춘다. 젊은 친구들이랑 하면 힘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제는 글씨도 안 보인다. 전화기도 안경을 쓰고 보면 안 보여서 벗고 본다"며 "예전에 아는 형님이 그렇게 하길래 '이 형 큰일 났다' 했는데 3년 있다 저도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박명수는 "그 형님 다들 아는 분이다. 제가 성대모사를 했던 분이다"며 "눈이 안 보여서 멀리서 보던데 제가 딱 그렇게 됐다"고 이승철을 연상케 하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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