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측이 다리 부상에 대해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OSEN에 "이범수의 다리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다"며 "낙하하다 무릎을 부딪혀서 붓고 무릎에 물이 차서 물 빼는 주사를 맞고 있다. 병원에서는 휴식을 권했으나 촬영을 뺄 수 없어 주연배우의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상시 무릎에 지장을 주면 안 돼서 목발을 짚고 다닌다. 현재 계속해서 영화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가 촬영 중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니암 리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범수는 극 중 전략 전술 장교이자, 인천을 장악한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 역으로 분해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첨예한 대립을 이루며 날카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일 크랭크인 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