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에 호칭 정리 도발..'신경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21 19: 04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차예련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23회에서는 분노에 찬 신은수(최강희 분)와 강일주(차예련 분)의 불꽃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석현(정진영 분)의 아내가 되어 돌아온 신은수와 신은수의 컴백으로 불안에 떠는 강일주가 서로의 기를 누르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진형우(주상욱 분)가 살인 미수로 경찰에 연행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신은수와 강일주의 감정은 집안 서열 정리로 인해 폭발한다. 신은수는 호칭 정리로 강일주를 자극하는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강희와 차예련은 폭발하는 감정선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몰입에 집중했다. 복수를 위한 배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지고 있는 ‘화려한 유혹’에서 반전 전개의 결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21일 방송에서는 복수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신은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은수의 등장에 괴로워하는 강일주의 모습 또한 강렬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배우들의 폭풍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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