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박정현은 인간 아닌 요정, 우쭈쭈해줘야 한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21 20: 58

 가수 김범수가 박정현 사용법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박정현X플라이투더스카이의 콘서트 '2015 그해, 겨울' 미리보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범수는 즉석에서 박정현, 브라이언, 환희와 전화 연결을 했다. 김범수는 박정현과 2012년 함께 콘서트를 함께 했다.

김범수는 박정현 사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박정현은 인간이 아니라 요정이다. 본인도 알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띄워줘야 한다. 펌프질을 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어긋난다. 우쭈쭈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범수는 "그리고 많이 먹는다. 대식가이자 미식가이다. 근처 맛집 섭외를 잘해서 배를 불려놔여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짜증낸다"고 전한 뒤 "저는 제 공연 아니면 관심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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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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