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시트콤에서 김새롬과 부부 연기를 했다고 말해 이찬오 셰프와 신경전을 벌였다.
허경환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찬오에게 "내가 김새롬 씨랑 부부로 나온 적이 있다. 10년 전 시트콤에서다. 그 때도 요리를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이찬오는 "나는 (허경환의) 전 여자친구를 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강남 며느리' 특집으로 배우 최정윤과 박진희가 출연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eujenej@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