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최정윤, 김풍 요리 선택 후 "이런 내가 싫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21 22: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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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최정윤이 김풍의 요리를 선택한 후 "나도 이런 내가 싫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최정윤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킴의 '라자냐는 나자냐' 대신 김풍의 '사랑햄'을 선택했다.

'사랑햄'은 사과와 햄이 조화를 이룬 음식. 초반 김풍의 요리를 신뢰하지 않았던 최정윤은 그의 요리를 맛 본 후 "어린이집(맛)이다. 너무 맛있다. 이게 김풍의 매력이구나. 이건 나도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했다. 
이후 그는 김풍의 요리를 택했고, 김풍은 또 다시 샘킴을 누르고 10승을 달성했다. 최정윤은 "나도 이런 내가 싫다"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강남 며느리' 특집으로 배우 최정윤과 박진희가 출연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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