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최강희, 차예련 무릎 꿇렸다 '복수 본격시작'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21 23: 10

최강희가 차예련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형우(주상욱)가 석현(정진영)의 목을 졸라 검찰에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나영희)는 형우에게 여자 하나때문에 이런 모습이냐고 타박하지만, 형우는 "나에게 삶의 의미를 준 여자"라며 은수(최강희)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셕현 역시 형우를 찾아와 은수를 잊고 새출발을 하라고 하지만, 형우는 석현을 비난하며 분노했다. 은수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일주(차예련)는 은수를 집에 몰아낼 음모를 꾸민다. 일주는 형우를 찾아가 은수가 부탁했다며 탈출을 돕고, 두 사람을 만나게 한다. 두 사람이 만날 때 석현을 보내 두 사람이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려 한 것.

하지만 은수의 기지로 석현과 형우는 만나지 못한다. 은수는 일주가 자신을 몰아내려 한다는 것을 알고 복수를 시작한다. 석현이 볼때 일주를 도발해 자신을 때리게 만든다. 일주는 자신에게 엄마라고 부르라는 은수의 뺨을 때리고 밀친다. 은수는 넘어지고 그때 바닥에 있던 유리에 찔려 손을 다친다.
이를 본 석현은 노발대발하고, 일주는 무조건 무릎을 꿇었다. 이날 은수는 일주를 도발하며 일주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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