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낚시홀릭 누나, 몸통만한 상어 인증샷 공개 ‘화들짝’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1 23: 35

낚시홀릭 누나가 잡은 상어 사진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오로지 낚시에만 푹 빠져 사는 30대 누나를 가진 남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금요일 퇴근 후 월요일 아침까지 3박 4일 풀코스로 낚시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낚시를 하러 다니는 낚시 마니아였다. 이런 그는 한 번 낚시를 나가면 고등어 400마리, 오징어 1,000마리 등 수확량도 어마어마했고, 잡아 온 생선을 보관하기 위해 집에는 냉장고가 4대나 있었다.

이어 주인공은 낚시를 하다 상어를 낚기도 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들은 상어의 크기를 기대하지 않았으나 주인공의 몸통만한 상어의 사진이 공개되자 소리를 지르며 깜짝 놀랐고, “인형 뒤집어 쓴 거 아니냐”, “정말 낚시로 상어를 낚을 수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김범수, 김상혁, 류시현, 김주희가 함께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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