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한부 SNS 비공개 전환..“사칭 속지마세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22 07: 57

방송인 유재석이 단 하루를 위해 개설한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재석은 지난 21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을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이날 ‘런닝맨’은 네티즌의 선택에 따라 멤버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구성을 시도했다. 유재석은 “안녕하세요. 하루만 ‘런닝맨’ SNS 해요.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어려워요 ㅠㅠ SNS”라고 글을 남기며 네티즌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사진과 멤버들의 모습을 여러차례 올리며 네티즌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행보를 보였다. 유재석은 촬영 종료 후 “오늘 하루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너무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아쉽지만 처음으로 해본 이 SNS는 이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비공개로 전환합니다ㅜㅠ 여러분 미리 새해 복 마니받으시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유재석은 “감사해요 진짜에요 완전 감사해요 여러분 파이팅 쩔어 헐 대박~~아참 그리고 이후로 혹시라도 저를 가장한 사칭에 속지마세요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유재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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