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3부작 대미를 장식할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원제: X-Men: 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블록버스터.
'엑스맨'을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제작 단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된 후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에서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전쟁, 거대한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최초의 돌연변이이자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이제껏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강력한 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또한 엑스맨의 상징인 ‘X’가 점점 타 들어가는 모습은 인류와 엑스맨들에게 최악의 위기가 다가왔음을 암시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엑스맨2-엑스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 시리즈 세 편의 연출을 맡아 흥행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비롯해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와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한다.
내년 5월 개봉. / nyc@osen.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