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의 방 안엔 박물관이 살아있다.
본격적인 ‘집방’ 시대를 이끌어갈 셀프 인테리어 꿀팁 전수 프로그램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의뢰인으로 나선 김영희가 스케일이 남다른 방을 공개한다.
촬영 당시 본격적인 인테리어 전, 방을 점검하던 MC들이 김영희의 개그 인생이 담겨있는 아이디어 노트부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전성기 시절 때의 물건들을 보자 “아이디어 보고(寶庫)다”, “인생 박물관이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어떤 물건들이 자리해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는 상황. 여기에 김영희의 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인형들까지 더해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난관에 봉착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영희의 방 안에서는 무명시절 반지하에 살던 때부터 대세 개그우먼으로 우뚝 선 현재까지의 인생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전언.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진솔한 삶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희는 방 안의 물건들을 하나도 버리지 말아달라고 특별 주문 해 그녀의 방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헌집새집’은 현재 본방송 시청 인증샷을 공식 SNS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의뢰인이 택하지 않은 쇼룸의 가구와 소품을 증정하는 야무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