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감독판, 스틸컷 공개..숨겨진 사연 모두 담긴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22 08: 58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과거의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역대 청불 영화 흥행의 새로운 획을 그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의 3시간 버전. 22일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내부자들'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깊어진 캐릭터들 간의 밀접한 유착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보도스틸에는 '내부자들'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정치깡패가 되기 전의 '안상구'와 그를 정치깡패로 키운 '이강희'의 만남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검사가 되기 전 경찰 복무 시절 '우장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변신 모습이다. 특히 '안상구' 역을 맡은 이병헌은 과거 행동대장부터, 정치깡패, 그리고 권력가들에게 버림받아 폐인이 된 모습까지 헤어 스타일, 의상, 그리고 위치에 따른 표정이나 행동까지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안상구', '우장훈' 그리고 '이강희'의 과거 모습을 공개하며 그 안에 담긴 숨은 진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욱 강렬하고 리얼해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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