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재회해 화제를 모은 영화 '바이 더 씨'가 2015년 최악의 영화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각), 2015년 최악의 영화 톱5를 선정했다.
1위는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고 브란젤리나 커플이 주인공으로 재회한 '바이 더 씨'. 두 사람이 재회한 건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US위클리는 "왜 브란젤리나가 이 영화 때문에 신혼여행까지 미뤘는지 모르겠다"라며 "2015년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승리"라고 평했다.
2위는 엠마 스톤,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알로하'가 차지했으며 3위는 리즈 위더스푼, 소피아 베르가라 주연 영화 '핫 퍼슈트'가 차지했다.
4위는 새롭게 돌아온 영화 '판타스틱4'가 올랐으며 5위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이름을 올렸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