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쌍문동 친구들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고경표는 최근 진행된 '인스타일' 화보 촬영에서 “혜리는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거의 비슷하고, 보검이는 내가 본 연예인 중 인성이 가장 착한 친구”라며, “준열 형은 정환이처럼 시크하다기보다 다정다감하고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이고, 동휘 형은 동룡이보다는 신중하고 역할에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경표는 '응답하라 1988'을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해 “선우의 성인 역이 누구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성인 덕선 역으로 이미연 선배가 나온다는 것도 첫 방송이 나갈 때 회식하면서 알게된 상태라, 나도 누가 될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고경표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jykwon@osen.co.kr
[사진]인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