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와 러블리즈가 ‘슈가맨’에서 대결을 펼친다.
2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러블리즈가 최근 진행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연말특집 녹화에 참여, ‘쇼맨’으로 나서 역주행송 대결을 했다.
트와이스의 지효, 나연, 쯔위, 채영과 러블리즈의 케이, 수정, 미주, 진이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 역주행송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트와이스와 러블리즈는 올해 대세 신인 걸그룹이라고 할 만큼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월 데뷔, 데뷔 1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고, 음원 차트 역주행을 펼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데뷔해 청순한 매력으로 팬들을 끌어 모으며 팬카페 회원 3만 5000여명으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연말 가요시상식 여자그룹 신인상이 박 터진다고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인상 후보인 트와이스와 러블리즈가 ‘슈가맨’에서는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대세 신인 걸그룹이 ‘쇼맨’으로 나선 ‘슈가맨’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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