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vs전여친, 장기화되나...변론준비기일 내년으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2 10: 47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5차 변론준비기일이 오는 23일에서 다음해 2월3일로 미뤄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김현중과 A씨의 민사소송에 관한 변론준비기일이 다음해 2월 3일로 미뤄졌다. 
김현중과 A씨는 현재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중이다. 김현중 측이 “친자 여부 상관없이 소송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고, 지난 4월 유산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A씨에게 12억원대 반소를 제기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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