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측 "예고 낚시? 흥미 유발 위한 제작진 센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22 11: 07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측이 예고편과 본편의 내용이 다른 것에 대해 '낚시'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응팔' 한 관계자는 22일 오전 OSEN에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 예고편과 본편의 내용이 다른 것에 '낚시'라고 표현하기도, '응팔'의 진짜 재미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전하며 "이는 시청자의 흥미를 불러오기 위한 제작진의 센스로 봐달라"고 말했다. 
'응팔'은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로 한 회 한 회를 채워나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응팔' 14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7.4%로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아니라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진행되는 극에서 정환(류준열 분)의 이야기가 급감해 긴장감이 떨어지고, 예고편에서는 택(박보검 분)을 두고 '낚시'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화제성지수 순위에서도 밀려났다고 지적했다./jykwon@osen.co.kr
[사진]'응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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