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7집 어서 주세요"…물량 매진에 팬들 아우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2 14: 21

루시드폴의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의 초도 물량이 동났다. 
루시드폴이 지난 15일에 발매한 정규 7집은 그가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과 15곡이 수록된 음원 CD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비롯한 신곡들과 '푸른 연꽃' 사운드 트랙 등이 담겨 있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음반 발매 전부터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문이 쇄도했다. 발매 직후 초도 물량이 완전 소진되면서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루시드폴의 일반반 역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일찌감치 7집 음반의 긴급 추가 제작에 나섰으나, 아트북처럼 고퀄리티로 제작되는 루시드폴의 책 제작여건 상 일반 제작보다 상당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음반을 원하는 리스너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2쇄의 발매가 시작되는 날짜는 공지를 통해 다시 알릴 예정. 
  
루시드폴이 2년여 만에 발매한 정규 7집 음반의 한정반은 앞서 CJ오쇼핑을 통해 진행한 특별 생방송 '귤이 빛나는 밤에'에서 9분 만에 매진됐다. 농산물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25~26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안테나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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