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과 허각이 개인기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솔로인 100인의 방청객을 초대해 무대를 꾸몄다. 쇼맨으로는 ‘슈퍼스타K’ 시즌 2 우승자인 허각과 시즌 4 우승자 로이킴이 출연해, 첫 대결을 펼쳤다.
산다라박은 “평소 커플, 부부들이 함께 방청을 오는 경우가 많다”며,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로들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희열 또한 “‘슈가맨’으로 충족이 안되는 분들은 이 자리에서 짝을 찾아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따뜻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허각은 “같은 장소에서 노래를 해본 적도 없다”고 밝혀 역주행송 대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주행송 대결에 앞서 평소 익살스러운 장난을 즐기는 로이킴은 즐겨하는 개코원숭이 성대모사를 보여달라는 MC의 요청에, 오랜만에 한다며 쑥스럽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로이킴이 성대모사를 선보이기 전부터 혼자 연습을 하고 있던 허각은 “처음 도전해보지만 투표에 도움이 된다면 해보겠다”며,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성대모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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