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의 김노은 PD가 2회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2일 JTBC ‘마리와 나’의 김노은 PD는 OSEN에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펜션 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는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이 맡은 라쿤들은 본격적으로 사고를 치고 강호동과 토토의 케미가 더욱 애틋해진다”며 “내일 방송을 끝으로 강호동과 토토가 이별한다. 이들의 애틋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노은 PD는 “강호동이 관찰예능에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돌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어리바리한,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앞서 지난 16일 첫 방송에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김민재와 반려 동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호동이 자신의 체격과 상당히 대비되는 새끼 고양이 토토를 돌보는 모습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강호동은 지금껏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섬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여기에 토토의 귀여운 매력이 더해지면서 신선한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23일 방송에서 강호동과 토토가 이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김노은 PD는 “장기 서비스 개념으로 반려 동물의 주인이 또 ‘펫시터’를 원하면 해당 동물을 맡았던 멤버가 다시 그 동물을 맡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