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을 발매한 가수 로이킴이 남성지 맥심의 표지 모델을 꿰찼다.
22일 로이킴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의 채희진 에디터는 “엄친아, 꽃미남 등의 이미지가 강한 로이킴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내면의 고독함과 외로움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해당 촬영을 통해 고독한 남자에게서 풍기는 섹시함을 음악이 아닌 화보로 표현해 냈다는 후문.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상형이 매일 바뀐다”며 “예쁘고 몸매 좋은 것보단 말이 잘 통하고 서로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이성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1년에 반은 한국, 반은 미국에 있어 연애를 섣불리 시작하기도 어렵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로이킴은 이번 앨범 반응에 대해 “싸이, 태티서, EXO 등 12월에 이렇게 막강한 라인업이 줄지어 컴백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다가도 “발매 시기에 대한 후회보단, 개인적으로 앨범이 만족스러워 들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의 모든 화보와 인터뷰는 MAXIM 2016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연말콘서트 ‘북두칠성’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맥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