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걸그룹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조 요정으로 변신한다.
KBS에 따르면 25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성탄 특집으로 마련된다. 엑소, EXID, 트와이스, 러블리즈, 업텐션 등 활동 중인 가수들은 물론 인피니트, 씨엔블루, 빅스, AOA, 갓세븐, 마마무, 여자친구 등이 나와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
특히 신인 걸그룹들은 스페셜 무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할 거로 보인다. 러블리즈는 핑클의 '내 남자친구'를 재해석해 2015년 요정으로 거듭날 전망. 여자친구는 S.E.S의 '너를 사랑해'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 외에 업텐션은 악동 산타와 루돌프 분장을 한 채 '여기여기 붙어라' 무대를 펼친다. 인피니트는 달콤한 곡 '러브레터'로 따뜻한 하모니를 이룰 계획이다. 몬스타엑스, 조정민 등도 성탄 특집을 풍성하게 만들 출연진으로 꼽히고 있다.
박보검과 아이린이 MC를 맡고 있는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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