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서울 상경 당시 머그잔에 커피를 타서 들고 다녔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한 황치열은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때 사람들이 종이컵을 들고 다니길래, 보약을 넣어 다니는 줄 알았다"고 상경 당시 서울 풍경을 전했다.
그는 "나중에 아메리카노라는 것을 알고 마셔봤는데, 이 돈이면 밥을 사먹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안 사마셨다. 이후 집에서 머그잔에 커피를 타서 들고 다니며 마셨다. 지금은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숍에 한번 가면 '뽕을 뽑는다'. 2~3시간은 커피숍에 있는다"고 전했다.
이날 그는 댄스와 노래 시범을 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