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박명수와의 관계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한 유재환은 "한번은 박명수씨와 작업을 하게 됐는데, 내가 '에스 예스'하니까 좋아하셔서 계속 쭉 하게 됐다"고 박명수와의 인연을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런 계약이 돼 있는 거냐"고 물었고, 그는 "구두로 돼 있다. 수입은 5대 5로 하고 있는데, 뭔가 빚을 떼어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계약 기간에 대해 물었고, 유재환은 "50년이다"도 답했다.
이에 조우종은 "그럼 이번 상금도 5대 5로 나누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이건 내 거다. 만약에 가져가시면 법적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최근 박명수가 여행 때 백만원을 용돈으로 준 것을 밝히며 "백만원만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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