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버나드 박의 등장에 얼굴을 붉혔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는 버나드 박과 깜짝 소개팅을 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현정은 버나드 박과 만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평소 팬이었던 버나드 박이 앞에 서 있자 고현정은 할 말을 잃은 채 수줍게 인사를 했고, “정말 팬이에요”라며 말을 건넸다.
이어 버나드 박은 고현정과의 호칭을 정리하기 위해 “누나라고 부르면 돼요”라고 물었고, 이에 고현정은 “그렇게 불러, 박아”라고 답하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현정의 틈’은 여배우 고현정의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의 신혼 생활 이야기, 일본 동경 여행 등 일상의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담은 휴먼 예능 프로그램이다. / nim0821@osen.co.kr
[사진] ‘현정의 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