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가 복부비만을 탈출했다.
22일 방송된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살을 빼고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하러 간 주은(신민아)과 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점심시간 주은의 사무실에 깜짝 방문해 주은을 끌고 병원에 간다.
영호는 싫다는 주은을 끌고 다니며 피검사, CT 검사 등을 하게 한다. 검사에 지친 주은은 커피숍에서 엎드리고, 영호는 주은을 위해 케이크를 사다 주며 주은에게 "이제 단맛을 볼 차례"라고 위로한다.
검사 결과를 보던 영호는 주은에게 "드디어 복부비만을 탈출했다"고 축하하고, 주은은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영호는 "갑상선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좋아졌다"고 칭찬해줬고, 주은은 "이 모든 영광을 존킴 코치님에게 돌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마이 비너스'는 고교시절 퀸카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된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 bonbon@osen.cokr
[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