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산타 황정민과 루돌프 3인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23 08: 07

 영화 '히말라야'가 배우들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쓴 채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의 깜찍한(?)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다정하게 서로를 소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 '히말라야' 4인방은 크리스마스 캐럴 ‘징글벨’을 개사해서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히말라야' 정상을 향하여!”라고 노래하며 인사를 건네는 배우들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한 '히말라야'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더욱 거세진 흥행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 지난 16일 개봉 당일 20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1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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