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마블에 헐크 단독 영화 판권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포탈 사이트 야후무비에 따르면 마크 러팔로가 미국 배우조합(SAG-AFTRA)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마블과의 관계, '토르:라그나로크' 출연에 관해 언급했다.
마크 러팔로는 스파이더맨 처럼 마블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부터 단독 영화 판권을 사올 수 있는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마블이 현재 사이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크 러팔로는 '토르:라그나로크' 촬영에 관한 질문에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다"라며 "지금 시나리오 작업중이다. 다음해 6월쯤 촬영을 시작 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마크 러팔로는 오는 2016년 2월 개봉하는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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