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엠마왓슨처럼 멋진 여자 되고 싶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23 09: 48

아역 배우 노정의가 신비감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노정의는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W Korea 1월호에서 성인 못지않은 눈빛과 분위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노정의는 꾸밈없는 순수함과 청초함을 발산하고 있다. 동시에 또렷한 이목구비, 세련된 외모로 도시적인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그는 아역답지 않은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몽환적 분위기까지 자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올 한해 노정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형같은 외모와 톡톡 튀는 발랄한 모습 그대로를 연기에 녹여내는가 하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감 있는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영화, 방송 관계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미모의 여배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어 온 노정의는 인터뷰를 통해 "성인 배우의 아역을 할 때는 그분들에게 배우는 많아서 좋다. 엠마 왓슨처럼 연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멋진 여자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촬영을 한 번 하고 오면 진도가 다섯 페이지씩 나가버리니까 처음에는 어떻게 따라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친구들 보다 두 배 열심히 공부하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물론 그럴 수는 없지만 모든 게 완벽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매사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줬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더 폰’에서 손현주, 엄지원의 딸 ‘고경림’ 역을 맡아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대담하게 나설 줄 아는 당찬 모습을 열연한 바 있다./jykwon@osen.co.kr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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