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이 인생작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꼽았다.
서인국은 여덟 가지 매력을 살린 화보로 더 셀러브리티 2016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순수함, 게으름, 건방짐, 마초적인 모습, 유니크함, 섹시함, 젠틀함, 느슨함 이 여덟 개의 매력을 전부 가지고 있는 서인국은 인터뷰에서 발생되는 질문 내용인 여러 모습들에 대해 막힘없이 대답을 이끌어가며 "여러 성격을 지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섹시함 부분에서 동성과 이성, 양쪽으로 어필되는 매력에 대해 동성과 이성을 대하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남성과 달리 여성에게 크게 어필되는 것은 '찢어진 눈매'인 것 같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인국은 배우로서 '응답하라1997'을 인생작으로 꼽았는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최근 '응답하라'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응답하라1988'의 애청자임을 선언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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