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과 데프콘이 예능청을 설립했다.
오는 28,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연말특집 ‘예능정산 2015’에서 김영철과 데프콘이 예능청 총무 콘셉트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MC로 발탁된 김영철은 올 한해 MBC 프로그램 중 ‘우리 결혼했어요’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데프콘 또한 MBC에브리원 간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빅병’ ‘비밀병기 그녀’ 등에서 큰 활약을 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예능정산 2015’는 MBC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예능인을 선정하는 ‘연말정산 장부공개’, 2015년 예능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키워드를 소개하는 ‘2015 예능 등록세’, 2016년에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를 초대해 꾸미는 ‘2015 예비 예능 정산’의 코너로 마련된다.
김영철과 데프콘은 첫 호흡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오랜 만에 메인MC를 맡아 과한 의욕을 보인 김영철은 개인기는 물론 짜온 듯한 설정을 보여 데프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예능2015’는 28일~29일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