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올해의 선수상의 트로피 키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2.23 12: 42

23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광저우 김영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새로이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은 이상민(현대고)과 홍혜지(고려대)가 수상한다. 이상민은 지난 10월 2015 FIFA 17세 이하(U-17) 칠레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한국의 16강행을 이끌었다. 홍혜지는 촉망받는 재능으로 올 해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합류했다.

페어플레이와 관련된 리스펙트상은 올림픽대표팀에 몸담고 있는 심상민(서울)에게 돌아간다. 심상민은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의 폭력 행위에도 침착하게 대응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14년간 여자대표팀의 의무 트레이너로 일한 송숙씨는 히든 히어로상을 받는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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