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측 "오월, 명예훼손-무고죄로 이미 맞고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3 13: 06

김창렬이 가수 오월로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맞고소로 대응했다. 
김창렬 측 관계자는 23일 OSEN에 "오늘 오전 김창렬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우리 역시 이미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창렬은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석해 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앞서 원더보이즈의 전 멤버인 오월은 소속사 대표였던 김창렬을 폭행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오월은 2012년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았고 연습생 신분일 때 3천여만 원을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창렬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무근이다. 다만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끼쳐드린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힘줘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