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기욤 패트리와 장위안이 뉴질랜드의 농장을 방문했다.
최근 존 라일리의 나라 뉴질랜드로 떠난 기욤은 ‘소고기욤’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청정육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농장 방문에 관심을 보였다. 장위안 역시 출발 전 부터 “뉴질랜드에 가면 소와 양을 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욤과 장위안은 농장에서 에뮤, 라마, 알파카, 양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났고, 소 먹이 주기, 우유 짜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시도했다. 소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한껏 들떠 농장을 찾은 장위안은 설레는 마음으로 먹이를 들고 소에게 다가갔지만, 계속해서 외면을 당하자 의기소침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기욤 역시 소에게 조심스레 다가갔지만, 소가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나타내며 슬금슬금 피했다.
농장 체험을 마친 기욤은 어느새 소에 대한 섭섭함은 잊고, “배가 고프다”며 곧장 스테이크 집으로 향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기욤은 능수능란하게 주문을 한 후, 장위안에게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며 홀로 3인용 스테이크를 소화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