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슈퍼주니어 희철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쟁취하기 위해 러블리즈, 여자친구, 트와이스 세 팀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정형돈을 대신해서 대체MC로 나선 희철은 걸그룹 후배들을 위해 통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는데 선물을 쟁취하기 위해 세 팀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친 것이다.
먼저 트와이스는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최강의 흥을 뽐내는 대결에서 자신있게 첫 주자로 도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슈퍼주니어의 ‘로꾸거’를 선곡하는 센스를 보여줘 시작부터 MC희철의 큰 지지를 얻었다는 후문.
다현은 전매특허 춤인 ‘독수리 춤’을 추는가 하면, 대만 출신 멤버 쯔위는 서툰 한국어로 ‘로꾸거’를 열창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은 걸그룹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파격 분장을 한 채 발랄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희철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이크까지 뺏어 든 채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로꾸거’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데프콘은 “희철이가 트와이스 멤버인 줄 알았다”라며 트와이스와 희철의 콜라보 무대를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
2015년을 빛낸 걸그룹 트와이스와 우주대스타 희철의 합동 무대는 이날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