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키네틱플로우’ 비도승우와 재결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23 15: 03

﷽﷽﷽﷽﷽힙합 가수 ﷽﷽﷽MC스나이퍼가 ‘키네틱플로우’ 비도승우와 재결합한다.
MC스나이퍼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미리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MC스나이퍼가 ‘키네틱플로우’의 멤버 비도승우와 재결합, 서로의 음악인생 제2막을 함께 하기로 한 것.
비도승우는 힙합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열광했던 ‘몽환의 숲’의 주인공인 ‘키네틱플로우’의 멤버. 당시 MC스나이퍼가 경영했던 ‘스나이퍼사운드’의 소속가수로 유려한 연주를 통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팀이다.

이후 2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 결별, 키네틱플로우라는 이름으로 여러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2년 MC스나이퍼의 6집앨범 ‘Full Time’ 수록곡 중 ‘Call Me’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올해 발매된 MC스나이퍼의 싱글앨범 ‘Unfinished Love’을 통해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이들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대중에게 확인시켰던 바다.
MC스나이퍼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도승우가 혼자서 음악활동을 이어오던 중 MC스나이퍼에게 음악적 방향에 여러 고민들을 토로했고 이에 흔쾌히 손을 뻗어 다시 동생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도승우는 MC스나이퍼의 프로듀싱으로 현재 새 앨범 작업준비에 한창이며 내년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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