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MBC 예능 '복면가왕' 새해 달력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개그맨 유상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타로 변장한 사진을 게재하며 "'복면가왕' 달력이 나왔어요. 감독님이 다섯 개를 주셨는데 여러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겠어요"라며 "평소 착한 일을 한 친구를 소환해주면 달력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을 사랑해달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모델 출신 방송인 레이양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벽걸이용 달력 가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달력 판매수익금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하니 따뜻한 마음으로 구입해주세요"라고 남겼다.
복면 달력은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노래왕 퉁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상감마마 납시오' '죠스가 나타났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내숭백단 호박씨'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돼 있다.
달이 지나면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직접 쓰고 즐기는 아이디어 달력으로 제작돼 아이가 있는 집에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달력은 미니 복면으로 구현된 탁상용(4천원)과 복면 제작이 가능한 벽걸이용(5천원) 두 종류가 출시되며, 복면달력 구매자들에는 추첨 등을 통해 '복면가왕' 방청권 110장, 벅스 한달 무료이용권 1100장 제공 등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익금 일부는 ‘복면가왕’의 기획의도에 맞게 세상의 편견으로 고통 받는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유상무 및 레이양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