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 감독이 2015년 가장 재산이 많은 감독 1위에 꼽혔다고 미국 매체 더 리치스트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 감독은 52억 달러(한화 약 6조 996억 원)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더 리치스트' 측은 "조지 루카스의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이기도 한 '스타워즈'의 덕이 크다"라면서 "본인이 연출한 '스타워즈' 시리즈들은 40억 달러(한화 약 4조 6,92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루카스 필름이 벌어들인 수익 역시 상당하다"라고 밝혔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차지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재산은 36억 달러(한화 약 4조 2,228억 원). 3위는 7억 달러(한화 약 8,211억 원)를 기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차지했다.
4위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 피터 잭슨 감독은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5,278억 원)를 기록했으며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4억 3천만 달러(한화 약 5,043억 원)로 그 뒤를 이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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