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 역할 탐나..비주얼 충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23 17: 36

 배우 조승우가 "'내부자들' 속 이병헌 역할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3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승우는 "다음에는 이병헌이 연기한 안상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보니까 정말 매력있는 역할이고, 마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영화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곱슬머리와 비주얼 적인 면에 충격을 받았다. 천의 얼굴을 가진 분 같다"고 이병헌을 칭찬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는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추가된 오프닝과 엔딩 등이 50분이 더 담긴다. 오는 31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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