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의 차기작은 볼링 영화가 될 전망이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지태는 현재 볼링 영화인 '스플릿'(가제)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플릿'은 국내에서는 거의 드물게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작품. 지난해 말 개봉했던 '더 테너 리리코' 이후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었던 유지태의 스크린 복귀작이 될 전망이라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다.
특히나 스포츠+감동이라는 소재, 그리고 유지태 특유의 감성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돼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필릿'은 현재 주조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유지태는 지난 20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끝난 올해 한국프로볼링협회(KPBA) 정규 투어 마지막 대회 '제10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를 직접 참관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