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 동시 논란에 휩싸였던 초등학생 이순영의 동시집이 재출간 됐다.
2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송년특집에서는 화제의 영재들과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격 영재 비하인드 스토리와 노하우들을 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학원 가기 싫은 날'로 논란이 되며 비난을 받았던 이순영이 출연했다. '영재발굴단'을 통해 논란의 동시집과는 달리 평범한 모습이 공개된 후 여론에 변화가 있었다.
이순영의 진심이 전해지면서 결국 이순영의 동시집 '솔로 강아지'이 다시 출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남다른 영재들의 일상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