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유오성 도움으로 탈출 성공..'찜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23 22: 09

'객주'의 유오성이 도망가는 한채아를 도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26회분에서는 소개(유오성 분)가 소사(한채아 분)가 도망가는 걸 도와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만치(박상면 분)와 선돌(정태우 분)은 만삭의 소사를 데리고 도망가려고 했다. 이를 매월(김민정 분)이 목격했다. 소사는 "나를 보내달라"라고 청했고 매월은 "마님을 보내고 안보내고는 내 뜻이 아니다. 대행수의 뜻이다. 그런 염치 없는 부탁은 하는 게 아니다. 어서 들어가라"라고 막았다.

선돌은 매월에게 봉삼을 위해 도와 달라고 했고 매월은 "천봉삼을 돕는 게 아니라 죽이는 짓인 걸 왜 몰라. 대행수가 천봉삼을 살려 둘거라 믿냐"며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했다.
이때 소개가 나타났고 매월은 대행수에게 알려야 한다고 했지만 소개는 매월을 기절시키고는 소사가 도망가는 걸 도왔다. 하지만 소개가 꿍꿍이가 있어 소사를 도운 것.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객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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