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냉정한 변호사가 됐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서진우(유승호 분)는 경비원 과로사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근로관리공단 측의 변호를 맡았다.
사망한 경비원의 아내는 추가 근무 수당을 받지 못한 채 과로로 남편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진우는 요목조목 반대 증거를 제시하며 증인을 압박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사형수로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잉기억증후군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전광렬, 정혜성, 이시언, 엄효섭, 한보배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