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 한진희에 분노 "父 아니었다면 갈아마셨을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23 22: 21

남궁민이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에서 남규만(남궁민 분)은 회사 공식석상에서 자신이 아닌 부사장이 공로를 인정받자 불같이 화를 냈다. 
그는 "아버지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갈아마셨을텐데"라며 험한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부사장, 아버지가 오냐오냐 해 줬더니 기어오른다"며 이를 박박 갈았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사형수로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잉기억증후군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전광렬, 정혜성, 이시언, 엄효섭, 한보배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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