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 열혈 검사가 됐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에서 이인아(박민영 분)는 검사가 됐고 일호그룹 인턴 성추행 사건을 맡게 해 달라고 상사에게 졸랐다.
하지만 상사는 "네 짬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이인아는 남자 화장실에까지 쫓아가며 사건을 달라고 부탁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사형수로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잉기억증후군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전광렬, 정혜성, 이시언, 엄효섭, 한보배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 캡처